본품은 구척과(방각궐과蚌殼蕨科) 식물 금모구척(金毛狗脊) Cibotium barometz (L.) J. Sm.의 땅속줄기를 말린 것이다. 가을·겨울 두 철에 채취하여, 흙모래를 제거하고 말린다. 또는 딱딱한 뿌리, 잎자루 및 황색 솜털을 제거하고 두텁게 썰어 말리는데, 이를 "생구척편(生狗脊片)"이라고 하며, 찐 뒤에 햇볕에 6~7할 정도 말리고 두텁게 썰어 말린 것을 "숙구척편(熟狗脊片)"이라고 한다.
Pinelliae Rhizoma Praeparatum cum Alumine
출전:
중국
ChP 2020
본품은 반하(半夏)의 포제 가공품이다.
[포제] 깨끗한 반하를 크기별로 나누어, 8% 백반 용액에 불리거나 삶아서 속까지 스며들게 한 다음, 맛을 보았을 때 혀를 마비시키는 느낌이 약간 있으면 꺼내어 씻어서 두텁게 썰어 말린다.
반하 100kg당 삶을 때에는 백반 12.5kg을, 불릴 때에는 백반 20kg을 쓴다.